. 19세기, 외계인 전문가로 이름이 난 길레모 리바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의 케이스를 보게 된다. 젊은 귀족이 3일 동안 이유 없이 계속 잠만 자는데, 그의 주위 사람에 의하면 오래 잠을 자면 잘수록 그의 정신적인 면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다며 불안해한다. 차분한 내레이션과 클래식한 음악, 중세 건물의 조화가 독특하고 환상적인 영상미를 보여준다. 마지막 장면! 리얼 중세 판타지를 기대하자!
(2005년 제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/이유진)